인라인스케이트 기초편 (안정된 자세로 바닥을 누르며 푸시하기)

안녕하세요.

 

인라인스케이트를 타기 시작하면서 두 발로 바닥을 미는 연습을 참 많이도 합니다.

한참을 밀다 보면 허리도 아프고 발바닥도 아프고 등등... 무릎에 손을 얹어놓고 또 발을 밀기 시작합니다.

바닥을 잘 비빌 줄 알아야 인라인스케이팅이 즐겁고 재미있어집니다.

그러니까 바닥에 스케이트 휠을 잘 문데는 것이 중요한데...

진정으로 바닥을 잘 문데는 인라이너는 바닥과 휠을 마치 자석처럼 끌어안고 미는 인 라인너입니다. 

오늘은 인라인 스케이트를 타면서 바닥을 잘 다지는 방법에 대하여 이야기합니다. 

 

대보름 날도 지난 지가 언제인데 바닥을 잘 다지냐고 하시겠지만, 인라인 스케이트를 타면서 바닥을 다지면서 타고 있는지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여기에서 말하는 바닥을 다진다는 이야기는 실제로는 이렇습니다. 

 

인라인스케이트 푸시의 인엣지와 아웃엣지는 어떻게 사용해야되나?(How should I use the in-edge and out-

스케이트를 옆으로 밀 때(푸시할 때) 바닥을 꾸욱 눌러주면서 밀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간과하고 있는 것 중의 하나가 주행 시 스케이트의 휠이 바닥에 너무 가볍게 바닥을 스치고 지나가는 것인데 이렇게 되면 중심을 제대로 이용하기가 어려워집니다.

항상 바닥을 눌러주면서 스케이팅을 해야, 내가 지금 실제로 푸시를 제대로 하고 있구나 하고 느끼면서 주행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에지도 잘 먹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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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것도 익숙해지지 않을 경우 몇 번 하다가 다시 원래 상태로 돌아오게 됩니다.

바닥을 눌러주면서 하는 주행은 중심 축의 컨트롤을 좀 더 쉽게 만들어 주며 그라인딩의 길이를 더 길게 만들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바닥을 꾹 눌러 주었을 때 휠과 바닥의 마찰을 느껴 보시기 바랍니다.

미끄러지듯이 스케이팅이 진행될 것입니다. 

 

인라인스케이트 푸시와 그라인딩 시간이 길어야 된다는데...

바닥을 눌러줄 때 상체로 허벅지를 함께 꾹 눌러준다면 효과는 배가 될 것입니다.

 

그리고 이 동작이 잘될 경우 바닥을 미는 발은 한쪽이 아니라 양쪽 모두일 것입니다.

 

그러니까. 두 발로 함께 동시에 미는 동작이 나오게 됩니다.

 

오른발이 앞으로 나가면서 바닥을 꾹 눌러주고, 왼 발로는 사이드 푸시를 하게 되는 겁니다. 

 

항상 스케이트를 미는 동작을 할 때에는 마음속으로 박자를 맞추면서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처럼 바닥을 꾹 눌러주면서 주행하는 연습을 하면서도 하나, 둘... 박자를 맞춰가며 주행하시면 도움이 되겠습니다. 

 

오늘부터는 인라인스케이트 주행 시 바닥을 잘 다져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