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다고 새벽 라이딩을 건너뛸수는 없다

힘들다고 새벽 라이딩을 건너뛸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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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침이면 라이딩 생각에 눈이 번쩍 뜨입니다.


뭐 다들 그렇겠지만, 아침 가족들이 잠이 깨지 않는 시간대를 이용 해 나만의 시간을 갖고 싶어합니다.

 

 

저 역시 그렇구요.

도둑발로 살금살금 걸어 다니면서 외출준비를 합니다. ㅋㅋㅋ

자전거와 인라인을 번갈아 타고 있구요.

특히 인라인을 좋아합니다만, 날씨 혹은 장소가 허락하지 않을땐 자전거를 주로 타게 됩니다.

 

지역 동호인들과 같이 하고 싶긴 합니다다만, 시간을 맞추기가 쉽지 않은 탓에 나 홀로 라이딩을 하게 되는데, 남들이 주로 가지 않는 곳을 다니거나 주변 구석 구석을 뒤지면서 라이딩을 하는 것이 재미 있더라구요.

오늘도 그런 이유로 아침 일찍 나와 둘러보던 중 놀이터를 지나게 되었고 암 생각없이 지나 갔는데 풍덩! 하고 빠져 버렸습니다.

그냥 아닌척하고 한바퀴 돌고 나와 버렸습니다만, 덕분에 자전거 세차를 하게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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