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몸 속 미생물이 대장암의 치료 표적이 될 수 있다

내 몸 속 미생물이 대장암의 치료 표적이 될 수 있다

728x90
반응형

각자 우리가 지니고 있는 몸 속 미생물이 다양한 암의 치료 표적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아시나요? 장내 미생물을 어떻게 가지고 있는가에 따라서도 암의 발생이 잘 생기기도 하고 그렇지 않기도 합니다. 유익한 균을 자라도록 몸을 잘 가꾸는 것이 필요합니다. 

 

 

https://boomers-daily.com/2020/03/13/medical-health-videos-symptoms-of-colon-cancer-mayo-clinic/

 

 

새로운 실험실 연구에 따르면 인간의 위와 장에서 발견되는 박테리아 종들은 대장암 치료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결론을 얻었습니다. 이 결과는 몇 년 전 결과이긴 하지만 의미 있는 결과로써 한번 읽어 볼만 하여 가져왔습니다. 간단한 참고 내용을 확인하고 가시면 이해하는데 편할 것 같습니다.

 

참고: Fusobacterium은 Bacteroides와 유사한 혐기성, 그람 음성, 비포자성 박테리아의 속입니다. 개별 세포는 끝이 뾰족한 가느다란 막대 모양의 간균입니다.푸 소박 테 리움 균주는 치주 질환, 레미 에르 증후군, 국소 피부 궤양 등 여러 인간 질병을 유발합니다.

 

박테리아가 결장과 직장의 종양과 밀접하게 접촉할 뿐만 아니라 신체의 다른 곳에서 나타나는 전이성 대장 종양에도 존재한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연구자들이 대장암 마우스 모델에서 이 박테리아를 죽이기 위해 항생제를 사용했을 때 종양 성장이 느려지는 것을 발견한 것이 이 연구의 시작입니다.

 

 

https://drmache.com/5052-2/

 

 

이 발견은 특정 유형의 암 치료에 미생물을 표적으로 삼는 것이 치료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고 Dana-Farber Cancer Institute의 암 유전체학 이사이자 이 연구의 선임 저자인 Matthew Meyerson, MD, Ph.D.는 이야기합니다.

 

종양이 암세포로만 구성된 것으로 생각하지만 실제로 종양은 암세포, 비 암세포, 관련 미생물로 구성됩니다.

여러 실험실에서의 연구 결과 들에서 Fusobacterium nucleatum이라는 박테리아 종이 결장 직장 종양에서 가장 널리 퍼진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연구팀은 대장암이 퍼진 신체 부위에서도 Fusobacterium이 발견 되는지 확인하기 위해 원발성 종양의 냉동 조직 샘플과 11 명의 환자의 간 전이에 대해 전체 게놈 시퀀싱을 수행했습니다. 이 중 7 명은 원발성 종양과 전이성 종양 모두에 Fusobacterium DNA를 가지고 있었다고 합니다.

 

 

Fusobacterium 과 함께 사는 다른 여러 종류의 박테리아도 원발성 종양과 전이성 종양 모두에서 발견되었으며 두 부위에서 비슷한 비율로 발견되었기 때문에 Fusobacterium을 중심으로 한 안정적인 미생물 군집을 이룬다고 이야기할 수 있을 것입니다.

 

흥미롭게도 일차 및 전이 부위에서 Fusobacterium 의 DNA 서열이 개별 환자 내에서 거의 동일하게 나타났다고 합니다. 이것은 박테리아가 먼 곳에서 전이 세포에 합류하는 새로운 Fusobacterium 세포 대신 혈류를 통해서 전이 부위로 암세포와 함께 이동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이해할 수 있습니다.

 

 

https://boomers-daily.com/2020/03/13/medical-health-videos-symptoms-of-colon-cancer-mayo-clinic/

 

 

연구팀은 종양에 Fusobacterium 및 기타 관련 박테리아가 있는 환자의 조직을 사용하여 대장암의 새로운 마우스 모델을 만들었습니다.

 

항생제 치료가 종양 성장에 미치는 영향을 테스트하기 위해 이 쥐를 Fusobacterium을 죽이지 않는 Erythromycin 또는 metronidazole 약물로 치료했습니다. Erythromycin은 Fusobacterium 양성 종양의 성장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지만 metronidazole은 종양에서 Fusobacterium의 수 와 종양 세포 증식 및 종양 성장 속도를 모두 감소시켰습니다.

 

 

https://www.cancer.org/cancer/colon-rectal-cancer/detection-diagnosis-staging/staged.html

 

 

대장암 세포와 Fusobacterium 사이의 관계에 대한 정확한 특성은 아직 연구 중이지만 위의 결과로부터 상호 유익한 것으로 보인다고 이야기합니다. 이 연구 결과는 Fusobacterium 이 결장 직장암 치료를 위한 가능한 새로운 표적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이해할 수 있습니다.

 

대장암 환자에서 Fusobacterium을 죽이는 잠재적 항생제 접근법은 아주 직접적인 치료이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광범위한 스펙트럼의 약물(다중표적 약물)은 신체의 유익한 박테리아 종을 죽일 수도 있으며, 이는 환자에게 해를 끼치게 되고 우리가 아직 알지 못하는 방식으로 암 치료에 대한 반응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 몸속에는 각자 매우 복잡한 미생물 군집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미생물 군집에는 정상적인 균형이 있으며 이렇게 형성된 정상적인 미생물 군집은 우리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고 있을 것입니다.

 

 

https://caringpeopleinc.com/blog/colon-cancer-elderly/

 

 

Fusobacterium을 구체적으로 죽이는 접근법으로 이 암과 관련된 박테리아 군집만 파괴할 수 있다면 우리 몸속의 나머지 미생물 군집에 많은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암에만 작용하는 약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 몸속의 미생물이 하는 역할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약물 개발의 방향도 보이는 것 같습니다.

 

“Fusobacterium May Help Colorectal Cancer Grow and Spread was originally published by the National Cancer Institute.”

728x90
반응형

이 글을 공유하기

댓글

공지사항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