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라인스케이트 쉽게 배우기, 롤링을 잘 하기위한 팔치기 연습

인라인스케이트 쉽게 배우기, 롤링을 잘 하기위한 팔치기 연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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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긴 겨울이 지나고 봄이 바싹 다가오고 있습니다.

기온도 많이 올라가 아침에는 안개가 잔뜩 끼어 출근길을 괴롭히기까지 합니다.

그동안 목 디스크와 허리 디스크로 인하여 죄골 신경통을 지닌 체 1년 동안 치료하며 근근이 삶을 연명해오면서 스케이팅 이야기를 잠시 멈추었습니다만, 휴일 날씨가 너무 좋아 공원 나들이를 가 보니, 마스크를 쓴 많은 분들이 activity를 즐기고 있었습니다.

그 모습을 보니 저도 다시 조금씩 움직여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모처럼 인라인 스케이트도 한번 신어 보았고요. 

오늘은 인라인 스케이트를 시작하는 분들이나 어느 정도 타고 계신 분들 중에서도 잘 안 되는 동작이 몇 개가 있을 것입니다. 그중에서 하나를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바로 스케이팅을 더욱 멋잇게 보이게 하는 "롤링"입니다.

 

꽤나 잘 타는 분들이 뒷짐을 짓고 멋지게 롤링을 하는 모습은 정말 멋있게 보입니다.

그런데 롤링이 익숙해지기도 전에 뒷짐부터 지기 시작하여 스케이트 장에만 들어가면 뒷짐부터 짓는 습관이 들었거나, 주행 중 팔을 앞으로 가져오면 이상하게도 불편하거나 어찌할 바를 모른다면 사실 인라인너로써 큰일입니다. 

 

아이들이 걸음마를 배우고, 뛰는 걸 배우면서 자연스럽게 팔 치기를 배워야 하는데, 걸음마를 시작하면서 뒷짐을 먼저 지는 습관부터 든다면, 부모로서 어떻게 바라보고, 어떤 생각을 할지는 상상이 갈 것입니다.

스케이트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래나 저래나 기본이 잘 되어 있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일, 뒷짐을 지고서도 스케이트 장을 누비며 좌우로 롤링을 마음먹은 대로 하며 즐길 수 있다면 굳이 이런 이야기가 필요 없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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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 치기의 중요성은 몇 차례 강조한 것으로 기억됩니다만, 중심을 잘 잡기 위한 방법이 첫 번째이며 동시에 스케이팅 시 무게중심의 이동을 자연스럽게 해주는 것이 다음입니다.

 

결국 무게 중심의 이동이 자연스럽게 되려면 시작이 팔 치기이고 팔 치는 방향으로의 어깨가 함께 열리며 가 주어야 합니다. 여기에 하체의 골반이 동반된 무게중심의 이동이라면 더욱 좋겠습니다. 

 

만일 뒷짐을 지고 롤링을 잘하는 분이라면 아마도 골반의 이동과 어깨의 이동이 함께 자연스럽게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런데 그저 단순히 골반이 넘어가고 어깨가 넘어간다고 롤링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가능이야 하겠지만 자연스러움이란 것이 함께 몸에 베이게 하려면, 리커버리 해 주는 발과 바닥을 미는 앞 발이 모아지는 동작에서 그 내추럴한 동작이 나오게 됩니다. 

 

이제부터 롤링이라는 이야기는 사실 더블 푸시의 이야기로도 해석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더블 푸시가 되지 않는다고 해도 무게중심의 이동만으로도 롤링이 가능합니다.

마치 강물 위를 지나가는 돛단배처럼 길게 길게 스케이팅을 한다면 말이지요.

길어진 타임의 스케이팅은 좌우로 몸을 잘 움직여 줄 수 있게 해 주니까요. 이때에는 뒷짐을 져도 상관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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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팔 치기의 중요함은 푸시한 발의 리커버리 동작을 강하게 만들어 주고 바닥을 다시 푸시하게 되는 발의 아웃에지와 인 에지를 더욱 부드럽게 만들어 줍니다.

마치 작용과 반작용의 법칙과 마찬가지로 말입니다. 

다리를 푸시하면서 팔 치기를 작게부터 크게 한번 해 보시면 금방 느끼실 겁니다.

팔을 치는 순간 반대발의 움직임이 팔이 힘을 내는 만큼 더 힘차게 차오르는 것을요.

이것을 우리는 잘 이용해야 합니다.

운동장 달리기에서 팔을 흔들지 않고 달리는 사람은 없습니다.

더 빨리 치고 나가기 위해서는 팔 치기를 힘차게 해야 합니다. 

 

다시 이야기하면 팔을 치는 순간의 같은 발의 동작은 자연스러운 리커버리 동작을 만들어 주기 위해 힘차게 바닥을 푸시합니다.

그리고 푸시한 발의 리커버리 동작과 함께 바닥을 밀어주는 발은 정 에지, 혹은 아웃 에지로 시작하여 3번, 4번 휠이 살짝 안쪽으로 감아도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 동작이 지속적으로 이어지면 S자 형태의 푸시로 보일 것입니다.

이것이 더블 푸시의 시작입니다. 

 

더블 푸시는 팔 치는 연습부터 제대로 되어야 시작할 수 있습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나도 모르게 더블 푸시가 되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아마도 몸이 그런 자세를 유연하게 받아들이는 것 같기도 합니다.

일부러 하려고 해도 잘 안 되는 동작이긴 한데 어느 면에서는 스케이팅 시 나도 모르는 사이 가능한 동작이 될 수도 있습니다.

더블 푸시의 느낌이 들 때 마치 무릎으로 밀어주는 느낌도 나고 뒤꿈치로 밀어주는 느낌이 들기도 하고 복잡하지만 비슷한 느낌을 경험합니다. 

 

더블 푸시를 이야기하는 많은 분들은 리커버리와 동시에 반대방향으로의 팔 치기를 완벽히 하는 것을 강조합니다. 

 

오늘은 롤링을 위한 팔 치기의 이야기로 시작하여 더블 푸시까지 이야기를 해 버렸네요. 

 

부디 인라인 스케이트라는 운동이 즐거운 운동이 되길 바라며.... 파이팅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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