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마신 술의 양으로 인한 암 발생 확률 확인

술이 가져다 주는 암 발병에 중요한 위험 요소 4가지

 

1. 혈중 에스트로겐 수치 증가 - 유방암의 위험요소인 성 호르몬 수치가 증가합니다. 

 

2. 활성산소의 생성 - 몸 전체의 지방과 DNA에 손상을 줄 수 있습니다.

 

3. 알코올의 대사산물 - 아세트알데하이드는 발암물질로 영구적인 DNA 손상을 줄 수 있습니다. 

 

4. 영양소 분해능력 저하 - 영양소의 신체 흡수 및 분해 능력이 떨어져 특정 암 발생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지난 해에 전 세계적으로 약 750,000건(4%)의 암 진단 사례가 음주에 기인하였다고 보고합니다. 사례의 대부분은 개인 주량 이상의 과음이 가장 많았고, 10만 건 이상은 가벼운 음주를 한 경우로 나타났습니다.

술을 마시는 것과 관련된 암은 식도암과 간암이 많았으며 여성의 경우 유방암이 많았다고 합니다. 지역별로는 동아시아와 중부 및 동부 유럽은 인구에 비해 음주 관련 암 발병률이 가장 높았고, 북아프리카와 서아시아는 가장 낮았다고 합니다.

음주가 암을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냈다고 해서 즉시 금주를 하도록 만들지는 못하지만, 이런 결과를 보고함으로서 인식을 높이는 효과를 가지면 되겠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술을 마시면 나타나는 위험에 대해 이야기 합니다. 포스팅을 하고 한잔 하러 가야겠습니다. ^^

알콜 섭취로 인한 암 발생 건수가 1년에 75만건이나 되는데 알코올이 암 위험을 높이는 방법과 실제 발생되는 암의 종류에는 특정 두경부암, 식도암, 간암, 결장암, 직장암, 여성의 경우 유방암 등이 있습니다. 하지만 왜? 술을 마신다고 암의 위험을 높아지는지 살펴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우리 몸에서 알코올을 분해하기 위해 사용하는 과정은 알콜을 아세트알데히드라는 화합물로 먼저 만들어 주는데 바로 이 아세트 알데하이드가 독소로 작용하여 몸속 여러 장기 조직에서 암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봅니다.

알코올의 분해 과정에서 나타나는 또 하나의 독소는 활성 산소입니다. 이 물질은 DNA를 손상시킬 수 있으며, 그로 인한 유전자 변화로 인해 세포가 암으로 변할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알코올은 또한 암을 예방하는데 필요한 다양한 영양소를 파괴하고, 영양 흡수 능력을 손상시키기도 합니다. 또한 유방암과 관련된 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의 혈중 농도를 높이고 담배 연기에서 발견되는 발암 물질을 신체가 더 쉽게 흡수하도록 도와줍니다.

2020년에 약 741,300건의 암 사례 또는 해당 연도의 전 세계 암 발병 건수의 4.1%가 음주에 기인한 것으로 이야기 합니다. 이 사례의 4분의 3 이상이 음주 남성에게서 발생했습니다.

식도 및 간암은 2020년 진단된 알코올 관련 암 340,000건 이상을 차지했습니다. 연구자들은 전체적으로 2020년 진단된 간암 사례의 약 17%, 식도암 사례의 32%가 음주에 기인한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여성의 유방암은 약 100,000건(전 세계적으로 약 4%)의 사례가 음주에 기인하여 사례 수에서 3위를 차지했습니다. 유방암이 워낙 흔하기 때문에 유방암 숫자가 상당히 높은 것일 수도 있습니다.

https://www.cancer.gov/news-events/cancer-currents-blog/2021/cancer-alcohol-global-burden

그리고 술을 적게 마시는 사람들에 대한 분석에서는 41,300건이 가벼운 음주 또는 하루에 소주 반병 이하의 섭취로 인한 경우에도 나타났음을 확인했습니다.

이 연구의 목표는 술을 마시는 사람들을 놀라게 하는 것이 아니라고 연구 책임자 LoConte 박사는 이야기합니다.

술을 많이 마시는 사람들이 술을 줄이거나 끊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알코올과 관련된 8가지 암의 종류

1. 간암

2. 유방암

3. 식도암

4. 후두암

5. 인두암

6. 결장암

7. 직장암

8. 구강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