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라인스케이트 신고 달리기로 땀을 냅니다.

인라인스케이트 신고 달리기로 땀을 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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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WOOSFILMS입니다.

 

벌써 주말 저녁입니다. 시간이 얼마나 빠른지 탄핵 정국에서 치맥 한잔 하기에 좋은 저녁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내일은 피를 뽑아야 하기에 저녁부터 금식을 해야만 하고 내일 아침은 급 추워진다고 뉴스가 올라오고 있으니 그 전날인 오늘 운동을 좀 하고 들어가는 것이 덜 서운 할 것 같습니다.

 

운동장에서 4km를 달리고 약간의 몸을 풀고 인라인 트랙으로 향합니다.

 

트랙에는 정말 아무도 없습니다.

 

날씨가 추워져서 그런지 어제 비가 오고 난 탓으로 트랙에도 듬성듬성 물이 고여있습니다.

 

 

사실은 그냥 지상훈련만 하고 올 생각이었는데 혹시나 하는 마음에 인라인 가방을 챙겨 갔습니다.

 

추운 날 너무 격하게 운동을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땀이 머리를 온통 다 적셔 놓습니다. 그

 

리고 속옷도 땀에 절어버립니다.

 

그래서 겉옷을 벗지 않고 찬바람을 피해 주며 운동을 하는 것이 낫습니다.

 

몸이 더워진다고 겉옷을 벗어버리면 감기가 훅 들어 올 수도 있기에 꾹 참습니다.

 

인라인의 프레임과 부츠의 세팅이 잘 맞지 않는지 왼발의 불편함이 약간 있었기에 프레임을 조정하여 다시 세팅을 하고 몇 바퀴를 달려봅니다.

 

왼발의 언더 푸시가 아주 잘 들어가긴 하는데 발바닥이 약간 눌리는 느낌이랄까 아니 세팅이 완전히 맞지 않는 느낌이 그래도 계속 남아 있네요.

 

 

사실 그림에 보이는 저 부츠를 커스텀으로 뜨고 나서 고생했던 생각이 나는데 처음에는 왼발이 너무 아파 던져 버리려고도 했지만 그냥 꾹 참고 집에서 수 작업으로 성형을 하여 간신히 발에 맞추어 신고 있는 중입니다.

 

새만금 마라톤 50km를 다녀올 때에도 5km쯤부터 발이 까지기 시작해서 달리는 내내 통증이 심했었는데 그래도 완주를 해서 다행이긴 했던 기억이 다시 납니다.

 

암튼 아직까지도 왼발에 대한 미련이 가시지 않는 것이 주행시마다 느껴지고 있지만 나름 적응을 하고 지내고 있습니다. 결국 발을 신발에 맞추는 격이 돼 버렸지만요.

 

담엔 제대로 된 걸로 잘 맞추어야지 하는 생각도 있고요..

 

ㅋ 오늘은 언더 푸시와 외발로 방향을 전환하는 연습을 진행했습니다.

 

그리고 코너에서 지상훈련시 연습했던 상체의 몸을 무릎에 실어주는 연습을 가미했습니다.

 

항상 코너에서 "크로스오버"를 할 경우에는 무릎을 들어서 옮기는 것을 생각하면서 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그냥 무의식적으로 크로스 오버를 하게 되면 오늘 발을(무릎을) 들어서 넘기는 것이 아니라 왼발 앞쪽으로 돌아서 넣게 됩니다.

 

대부분의 인라인너들의 크로스 오버를 보면 들어서 오른발이 왼발을 넘어가는 것이 아니고 (사실 그것이 힘드니까) 오른발을 왼발 앞으로 돌려서 넘기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크로스오버 연습을 할 경우에는 발을 들어서 넘기는 연습을 많이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런데 발에 집중을 하여 발을 들어 넘기는 것은 아니고요. 정확한 자세로는 무릎을 들어서 넘기는 표현이 맞습니다.

 

그러니까 무릅 아래쪽은 없다고 생각을 하고 무릎을 드는 연습을 하는 것이죠. 발을 들게 되면 발목이 접히게 되고 자세가 흐트러지게 돼버리죠.

 

무릎을 들면 발은 힘을 들이지 않고 자연스럽게 딸려 오게 되니까 자세에서도 자연스럽고 왼발등을 그대로 넘어오니까 돌아서 오는 것보다 빠르고 그 차이가 스피드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 같습니다.

 

암튼 연습을 할 때엔 어렵다고 쉬운 쪽으로 타협을 하면 원하는 목적을 이루는 데에 시간만 허비하게 됩니다.

 

항상 그렇지만 "끝장 정신"을 여기에도 넣어 보는 겁니다.

 

오늘도 땀을 한 바가지 쏟아내고 들어갑니다.

 

추운 겨울을 움츠리며 보내는 것 보다는 가슴을 펴고 추위에 맞서서 활기차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모든 분들.. 금요일 밤에는 '정글의 법칙'과 '미운 우리 새끼'라도 보면서 편안하게 보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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