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lineskate LivelyLeaps 2020. 9. 4. 13:57
안녕하세요. 인라인 스케이트를 신고 저녁시간에 담장을 넘어 시내를 다녀올 수는 없어 그냥 집 근처를 한 바퀴 도는 것으로 대신하곤 했습니다만, 어제는 모처럼 복숭아뼈를 괴롭히는 스케이트 부츠를 약간 열 성형을 한 후 밖으로 나갔습니다. 다행히 이전보다는 통증이 많이 줄어든 느낌이라 조금은 편안하게 스케이팅을 하였습니다. 매끈한 도로를 마구 달리고는 싶었지만 실제는 신호등이 바뀐 시간만을 틈타서 아주 잠깐 주행을 해 보았습니다. 밤중의 주행이고 차량이 많은 도로이고 해서 20초 남짓의 주행이었지만 시간이 좀 더 지나면 주행 시간도 조금씩 늘어날 것으로 생각됩니다. 인라인스케이트 골목길 주행 푸시는 짧게 발을 뒤로 날려도 돼요. 안녕하세요. WOOSFILMS입니다. 인라인을 신고 트랙을 달리거나 아니면 아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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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lineskate LivelyLeaps 2020. 8. 21. 22:50
안녕하세요. 며 칠전 폭우가 쏟아지고 난 다음날 아침부턴 폭염으로 시달리던 날이 있었습니다. 비가 오는지 매일 일기예보를 훔쳐보면서 스케이팅을 할 수 있는 날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었던 참에 날이 맑은 날이 찾아온 겁니다. 대부분의 인라이너들도 마차가지겠지만 날씨에 민감하여 비 소식이 있는 날이면 한숨을 쉬며 스케이팅을 할 수 없음을 아쉬워합니다. 그렇지만 다들 나름대로의 시간을 들여 운동을 쉬지는 않겠지요. 지상훈련을 할 수도 있겠고, 자전거로 라이딩을 할 수도 있겠고요. 아침 이른 시간에 밖을 나왔습니다만, 딱히 갈곳이 없어 그냥 공원 한 바퀴를 돌고 오기로 하고 편의점 의자를 빌려 스케이트를 신었습니다. 다행히도 이른 시간이라 도로에는 차량이 거의 보이지 않아 도로를 먼저 살짝 타 보았습니다. 아스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