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B에서 로드로 넘어갈때 첫 로드자전거 "매리다 스컬트라 300"

MTB에서 로드로 넘어갈때 첫 로드자전거 "매리다 스컬트라 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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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내가 흘리는 이 땀은 미래의 나에게 주는 현재의 선물이다"

안녕하세요.

 

WOOSFILMS입니다.

 

오늘은 뭐하지? 밖으로 나가자! 자전거라도 타자! 아빠 자전거 같이 타자!

휴일이 되면 찾아오는 뭐 하지?의 고민

 

 

벌써 수년째 "뭐하지?"를 외치고 있으며 그리 별로,,,그닥 탐탁치 않은,,, 별로인 일들을,,, 하면서

소파에 빈둥거릴 몸뚱이를 비벼대며 오늘도 게슴츠레한 눈으로 침으로 얼룩진 입술을 훔치며

 

TV 앞에서 채널을 돌리고 있는 모습이 얼마 전까지의 내 모습이다.

주말이 좋은 건 금요일 저녁 시간 뿐이다.

 

 

치맥이라도 한잔 하며 일주일을 무사히 잘 마쳤다는 위안을 스스로에게 주는 시간이기 때문이다.

그래도 어김없이 자고 일어나면 남아있는 2일의 시간이 뭔가를 하지 않으면 안 될 것 같은 그런 느낌으로 다가온다.

그런데 어느날인가부터 현관앞에는 5대의 자전거가 떡하니 버티고 있다.

그닥별로 할일이 없으면 이제는 자전거를 타고 밖으로 나가게 된다.

그래도 이전과는 조금은 바뀐 모습이다.

 

게임! 게임! 게임을 외치며 9년의 삶을 나에게 어필하는 아들 녀석을 데리고 게임에서 현실세계로의 인도를 자전거 타기로 부터 해 주고 있다.

밖으로 나가기만 하면 "게임" 이야기는 잠시 접어두게 되니까 그나마 다행이다.

어찌되었건 그렇게 되기 시작하게 만든 전저거 고르기에서 나에게 걸려든 녀석이 "매리다스컬트라300" 이라는 녀석이다.

 

초보 라이더에게 딱 맞는 자전거인것 같다.

뭐 생활자전거를 타다가 바꾼것이기도 하지만, 이 녀석을 데리고 온 이후 지금까지 시간만 나면 틈나는 대로 데리고 나가 땀을 흘리고 있으니까.....

미래의 나에게 어떤 선물을 줄 것인가? 지금 선택 해야 할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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